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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만성 염증 치료

 

 

 

 

 

대부분 만성 염증은 자각 증상이 없다.

그러다보니 미리 발견하여 제때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결국은 온갖 만성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모든 질병의 뿌리에는 만성 염증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서 단연코 1위가 바로 '암'이다.

 

한국인이 경험하는 암은 100가지 이상이 된다고 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발병되는 암인 위암, 폐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외에도 신경교종, 악성수모세포종, 상인두암, 중피종, 호지킨병 등 이름도 낯선 암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인 3.5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리는 무시무시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다면 암은 왜, 그리고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만성 염증이 지속되다 보면, 더 이상 면역 시스템이 몸을 보호하지 못해 질병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세포가 정상적으로 회복되거나 만들어지지 못하면 유전자 변이가 생기고 그 상태로 이상 증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암이다.

 

 

놀랍게도 이런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매일 생긴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면역 시스템이 이 암세포를 인지하고 제거하여 세포 자멸이나 자가 소화와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누구라도 암에 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만성 염증이 불러오는 질환은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나 고혈암 등의 대사 이상으로 인해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결국 혈관이 서서히 손상되어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막히거나 터지면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우울증, 치매,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모두 몸에 쌓인 염증으로 인한 이상반응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만성 염증이 살을 찌게 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3명 중에 1명이 비만이다.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2019.

 

미국의학협회(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비만을 의학적으로 심각한 이슈를 가지고 있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공식적으로 확정하였는데, 비만으로 인한 만성 염증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미국 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도 이제는 비만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다가와 있다.

 

 

몸에 영양이 결핍되면 필요한 영양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몸에서는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단에는 토양과 환경의 변화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필수 영양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절대적으로 결핍되어 있고, 오히려 먹을수록 과다한 당 섭취와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게 하는 위험 요소가 많다. 건강하지 못한 식단에 들어있는 해로운 식품 첨가물과 독성물질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살이 찌게 되고 몸 속 지방세포 안에 점점 더 많은 독소가 쌓이고 결국 나쁜 물질을 분비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한 전조가 된다.

 

 

이렇듯 비만은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지속시키기도 하면서 결정적으로 만성 질환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만성 염증의 악순환을 끊는 열쇠, 세포 건강!

 

건강하고, 젋고, 아름답고, 활력있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만 한다.

그럼 어떻게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 만성 염증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건강하다'라는 것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 생명 단위인 '세포'들이 각자 역할에 충실하여 정상적으로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건강하다'는 말은 곧, 세포가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세포를 보호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여 건강을 유지하려면,

 

첫째, 세포 건강의 가장 근원적이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포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당사슬'

둘째, 교통 체증 없이 온몸 구석구석까지 모든 세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원활히 공급하고 노폐물을 회수하여 배출하는 일등공신인 '혈액순환'

셋째,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역할과 이 과정에서 세포를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적게 생성시키고 빠르게 없애는 것

넷째, 몸속 세포가 좋아하는 황금비율을 지킨 건강 식단

 

이 네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